▶원문기사보기 - 2012. 08. 29
서울시는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서울관광설명회(Tourism Seoul Night 2012)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재 심용식 소목장은 한국의 전통창호 만들기를 시연한다. 궁중요리 기능보유자인 정길자 원장은 전통 비빔밥을 선보인다.
서울 명동과 서울타워 등에서 촬영한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로 흥행에 성공한 태국의 반종 감독도 서울에서 여행하거나 영화를 촬영하면서 체험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국의 집, 롯데월드, 삼성전자 홍보관, 점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서울 소재 주요 관광업체들은 태국 현지 여행사에 최신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일대일 상담을 한다.
우리나라를 찾는 태국인 관광객은 재작년에는 26만명, 작년에는 31만명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시는 태국에 이어 다음달 7~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관광교역전, 20~23일 일본 도쿄의 관광교역전, 10월26~29일 대만 타이베이의 국제관광전에 각각 참가해 관광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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