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과 세계 수준급 비보잉을 동시에?
지난 2005년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온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오는 15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3층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대중문화로 상징되는 브레이크댄스와 고급문화의 대명사 발레를 결합, 시작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은 공연은 대사 대신 우아하고 신나는 춤사위가 쉴 새 없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이용권 사업으로 대상자 입장 후 일반인들은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공연들은 지역주민들 가까이 찾아갔을 뿐 아니라, 다양한 선택권까지 제공해 문화예술공연에 목마른 구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문화체육과(02-2147-28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