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보기 [2013. 05. 14]
한국어과정 개설 20주년을 맞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5월15일 ‘제16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매년 1천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다.
올해에는 총 1천218명의 외국인들이 지원했으며, 지난 4월29일, 20일 양일간 예선전이 펼쳐져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16개국 20명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15일 본선은 ‘나의 한국어 선생님’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으로,
경희대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어 선생님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사제지간의 사랑과 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시범단,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팀, 이두헌 밴드, K-POP 공연이 펼쳐진다.
이석호 기자 dolk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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